2026. 5. 27. 비산노인복지관, 이용자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호칭투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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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7. 비산노인복지관, 이용자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호칭투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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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행복공간 비산노인복지관입니다.

“어떻게 불리고 싶은가?” 를 묻는 작은 시도

존중과 공감의 시작

비산노인복지관에서 이용자를 위한 호칭 투표를 2026년 5월 13(수) ~ 5월 18일(월)까지 6일간 실시 했습니다.

그동안 복지 현장에서는 ‘어르신, 아버님·어머님’등의 호칭이 관행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칭이 실제 당사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습니다.

이번 호칭 투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나는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호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어르신, 어머님·아버님’이라는 호칭이 편안할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보다 ‘선생님, 회원님’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선호를 존중하는 것이 곧 이용자 중심 복지의 출발점 입니다.


호칭투표의 결과는 전체 404명 참여에 어르신 20%(82명), 어머님·아버님 25%(101명), 선생님 9%(37명), 회원님 46%(184명)로 나타나, 비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앞으로 “회원님”의 호칭으로 통일되어 불리시게 됩니다.


또한 이번 투표는 단순한 호칭 선택을 넘어,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정해진 호칭이 아닌, 상대의 의견을 반영해 형성된 호칭은 보다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비산노인복지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복지관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 공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칭 투표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존중과 공감이 살아있는 비산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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